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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전상서3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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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전상서3
아버지 전상서3 최익규 (Choi Ik Gyu)

난 아버지처럼 그리고 싶다.
늙고 병든 아버지. 오늘도 호미들고 밭의 일부가 되신듯 일하신다.
안타까움에 말려보지만 아버지는 자연의 일부가 되신 듯 계절에 맞추어 논 밭으로 나가 노동의 고통과 땀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신다.
잘 매어진 논과 밭, 잘 가꾸어진 논밭의 푸르름의 물결을 보고 있으면 그야말로 완벽한 예술작품 -

아버지의 자연을 대하는 순수함과 따듯함이 그 속에 녹아있다.

나의 속된 미술지식으로는 넘볼 수 없는 경지~
미술이 아니기에 완벽한 미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