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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

옥천 출신 박석호(1919~1994)는 잠깐의 교수 생활을 뒤로 하고 평생을 당대 화단의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작가적 외길만을 고집한 진정한 작가로 자기 정체성이 뚜렷한 독자적인 회화성을 획득했다.
박석호는 ‘배의 작가’라고 불릴 만큼, 어촌, 포구, 바닷가 풍경 등 작가가 화면에 천착한 주제들은 단순히 자연의 대상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을 통해 무엇을 담을 것인가’에 대한 실재의 문제로 당대 서민의 삶의 애환을 증언하는 방법으로써의 예술적 공감대를 담아 한 시대를 명증하는 작품을 남겼다.